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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험하고 느끼는 것

서울 독산동의 야채가 풍부한 샤브샤브 맛집_뽕잎사랑 (feat.야채먹다 배터짐)

추운 바람이 불면 따뜻한 국물이 절로 생각납니다~.아늑한 공간안에서 보글보글 끓는 소리를 들으면 더 바랄게 없어요ㅜ

몸도 마음도 추운 요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회사분들과 샤브샤브 맛집을 찾았어요.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뽕잎사랑'은 평소에도 자주가는 꿀 맛집이에요.

*개인경험에서 적은 포스팅입니다. 광고 아니에요

뽕잎을 이용해서 국물이 담백할 뿐만아니라 양이 정말 많거든요. 야채먹다 배터지는 경험을 하실거예요...ㅋㅋ

내부사진은 못찍었지만 겨울 분위기를 내려고 예쁜 트리와 리스로 잔뜩 꾸며놨더라구요. 아늑한 분위기도 추천목록에 포함입니다! 굿굿

점심특선 할인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버섯 쇠고기 샤브샤브'입니다. 기본 샤브샤브보다 버섯을 많이 준다고 하네요.

8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음식양보고 정말 놀랐어요. 식탁이 안보일정도로 다 채워주셨거든요. 사진상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 드시면 아실거예요..
진짜 어떻게 다먹지 싶을정도예요..ㅋ

일단 영접할 음식들을 찍어봅니다. 풍부한 재료...새해라서 더 얹어주신건가? 싱싱하고 맛있어요.

국물은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중에 택할수 있는데요. 저희는 둘다 시켜 먹었습니다. 각각의 매력이 있어요.

샤브샤브에 찍어먹는 소스도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이 맛을 좋아해서 야채랑 비벼먹듯이 먹었네요 큽ㅋㅋ

보통 샤브먹는 코스는
1.야채를 삶고 먹는다.
2.고기를 넣어 먹는다.
3.칼국수를 넣어 먹는다.
4.죽을 만들어 먹는다 잖아요.
근데 저는 1에서 끝났어요. 진짜 고무줄 바지입고 가야해요.

회사분들은 제가 먹는모습만 봐도 배부르다 하시는데 1만 먹고 넉다운한거 보면 말 다했죠ㅋㅋ

그래도 좀 가라앉힌다음 국수한입 죽한입은 챙겨먹었습니다 후후
바로 사무실 들어가긴 힘들어서 주변 한바퀴 돌았다는 후문이....

신선하고 풍부한 야채, 질좋은 고기를 드시고 싶다면 '뽕잎사랑' 추천합니다.
독산동 롯데시네마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