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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에 가기 좋은 레스토랑 추천! 맛있는 화덕피자집 '메종 뒤 샤'

연말 연초에 가기 좋은 레스토랑 추천! 맛있는 화덕피자집 '메종 뒤 샤'


이번 크리스마스 다들 잘 보내셨나요? 이번 년도는 이상기온때문에 연말이 따뜻했어요. 춥지않아 나들이하긴 좋았지만 성탄절 분위기는 느끼기 어려웠네요. 저는 연말마다 가족과 함께 가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메종 뒤 샤'라는 곳이에요. 이 곳은 대중교통으론 가기 어렵지만 음식 퀄리티도 좋고, 조용해서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이곳은 화덕피자로 유명한데요. 잘 구워낸 도우가 별미랍니다. 

  
massion du chat 메종 뒤 샤는 고양이의 집이라는 뜻이래요. 혹시나 대문 앞에 고양이가 있을까봐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사료접시만 덩그러니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매년마다 못본다는게 함정!)





















겉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내부는 꽤 넓습니다.



엔틱한 장식과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서 아늑하게 느껴지는 장소예요. 예전보다 입소문을 탔는지 전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방에 화덕이 있는데 꽤 크지요? 만들어내는 모습도 참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주문하면 음식이 금방금방 나와요.

저희는 마르게리따와 풍기미스토, 포르마지오, 포시즌샐러드를 먹었는데 모두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샐러드는 야채가 신선해서 입맛을 돌게 해준답니다. 리코타치즈도 직접만드는지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기름지지 않아서 어른분들도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배부르게 잘 먹고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켰습니다. 커피 향도 만족스러웠어요. 연말 연초에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집을 찾으시면 경기도 광주에 있는 '메종 뒤 샤'에 방문해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