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림을 그릴까 고민하면서 끄적이다보면 어느샌가 토끼가 그려져있다. 동글동글한 그림을 좋아하는데 토끼가 제격이기 때문이다. 이번엔 얼굴형과 얼굴 모양등을 다양하게 그려보았다. 독창적으로 그리려고 머리를 쓰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손가는대로 자연스럽게 그려보았다.
토끼를 그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초반에 원형을 그리다가 세부 특징을 잡으면 편하다. 십자 선을 그어 캐릭터의 얼굴 각도를 설정하고 귀와 코의 형태를 덧붙인다. 일반적인 색상보다 특이한 컬러를 이용하면 개성있는 토끼를 그릴 수 있다.
처음 그림을 그릴때 동글동글 밑그림을 그려준다.
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형태를 만든다.
밑에 그린 지저분한 선들을 지운다.
색을 입히면서 디자인을 마무리한다.
나는 새로 구매한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렸다. 아직 익히는 단계라 버벅이지만 쏠쏠하게 잘 쓰고 있다.
다음해는 황금돼지해라는데 돼지 캐릭터를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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