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경험하고 느끼는 것
2018. 12. 14.
연말 이벤트 모임_ 간식 준비
D-1Inspeeration 모임이 하루 남았다. 무언갈 준비할 때마다 긴장했던 나인데, 이번엔 이상하게 침착하다. 완벽주의 성향을 벗으려해서일까? 나이가 들어서일까? 잘 모르겠다. 그냥 모임을 열자니 심심하기도 하고 초대장이 다 만든것에 탄력받아서 간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모임에 오시는 지인들이 좋아했으면 하는데 결과는 어떨지 몰라도 성의를 보이고 싶었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다이소부터 찾았다. 우리집 앞에 있는 다이소는 꽤 규모가 커서 없는게 없다. 포장지도 10개입에 1000원. 저렴하지만 점점 디자인에 신경을 쏟는 이 곳에 오면 지갑을 안 열수가 없다. 남은 예산에 맞게 간식을 사려고 하니, 큰 매장에 가야했다. 근처에 있는 노브랜드 매장을 찾아 입맛에 맞는 간식을 몇가지 구입했다. 집에와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