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경험하고 느끼는 것
2018. 12. 31.
영화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The Boy Downstairs)'_솔직 리뷰
본래 관람 계획이 없던 영화였으나, 친구의 제안으로 우연히 보게되었다. 개인적으론 소소하게 볼만한 수준이었는데, 의외로 평점은 낮아 놀랐다.아마 찌질하게 보일 수 있는 여주의 면모나, 뻔한 설정때문에 생겨난 결과인듯 싶다. 영화는 새로운 아파트에 살게된 '다이애나'가 아랫층에 사는 전남친 '벤'을 만나면서 생기는 일화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기법으로 연애의 시작과 끝을 그린다. 본인의 선택으로 이별을 택했지만 재회 후 흔들리는 '다이애나'. 쿨한척해도 자꾸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성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다가가려 했지만 아파트 중개업자가 '벤'의 새 연인일 줄이야! 중간을 잡지 못한 여주인공은 다소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주변을 서성이는데.... 이에 냉정했던 '벤'의 마음도 변화하면서 내용이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