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블로그 운영 두 달만에 얻은 수확이야기 (feat. 승인되는 꿀팁)

블로그를 운영한지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매일 컨텐츠를 정하는 것과 장문을 작성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지네요. 오늘은 개인적으로 기쁜 수확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애드센스가 승인됐다는 것인데요! 두 번의 신청으로 합격 메일이 날아왔어요. 처음엔 심사가 2주나 걸렸는데 이번엔 하루만에 결과가 나왔네요. 다시 불충분 이유로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목표를 이루게 돼서 기쁩니다. 드디어 많은 블로거 분들이 이용하는 매체를 이용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럼 애드센스 승인을 어떻게 받게 됐는지 공유드릴게요. 애드고시라고 얘기하지만, 겪어본 바 어느 정도의 합격선만 지키면 되는것 같아요. 승인 받으신 분들의 공통점을 말씀드리면

-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콘텐츠 (특정 분야의 꿀팁) - 콘텐츠를 뒷받침 해줄 장문의 글 (1000자 내외) - ~다 ~요로 끝나는 어미와 마침표 넣기 - 금지 항목 피하기 - 매일 꾸준히 포스팅 하기

등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첫 신청은 무모했던 것 같아요. 주제를 정하지 않고 글을 올리다보니 중구난방으로 포스팅 했었지요. 또 글 보다는 사진을 많이 넣었는데, 애드센스는 사진의 양을 신경쓰진 않는 것 같아요. 충분히 자료 조사를 한 뒤 양질의 컨텐츠를 올려야 훗날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든 게시물이 1000자가 넘어야 되는줄 알고 걱정했는데 전체 30개 컨텐츠에서 반정도만 수정해도 통과되더라구요! 이제 애드센스를 신청하시는 분들은 조바심 갖지마시고 글의 양을 늘리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광고매체를 이용하는 중에 애드센스 신청을 하면 불이익이 될 수 있다 하는데, 저의 경우 애드핏을 달았지만 큰 영향을 받진 않았습니다. 따라서 아직 수익이 없는 분들이라면 애드핏이나 다른 광고를 먼저 사용해보세요!

애드센스는 승인됐지만 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 블로그를 체계화시키기 전이라 갈 길이 머네요. 되도록 매일 포스팅하려 하지만 글을 적지 않아도 많은 유입수가 발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승인으로 떨어졌던 제게 조언 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블로거님들, 방문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도움이 되는 자국이 되겠습니다^^